2022.09.12
신비
20:00
신비
난 운동 끝나고
갓 태어난 기린처럼 휘청대며 숙소가
내 다리 돌려내세요
20:01
신비
피자 먹는 중이야?
다행이다 내가 안 좋아해서
치킨 먹어?
다행이다
그것도 별로 안 좋아해
20:02
신비
난 카레가 먹고싶어
20:03
신비
카레 잘 만드냐고?
당근이지
당근도 넣냐고?
당근이지
20:04
신비
근데 사실 카레는
만들어져 있는거에
내가 재료만 넣는거라
실패가 없잖아ㅠ
그거 가지고 요리 잘한다하믄 안돼
잘한다고 하려면
강황부터 재배해
20:05
신비
나비
으름 아니
으름 몰라?!
나 어릴때 할아버지 산소 갔다가
있어서 먹어봤는데
이번에 갔는데 으름이 또 있었어
20:06
신비
아무도 모른다
뭔가 이긴 기분
두릅 아냐고?
그걸 누가 몰라요
나 도룹
도룹이래
두릅 좋아해
20:07
신비
올해도 송편 빚었냐고?
만두 빼고 빚은적 없움
만두 빚었냐고?!
아니.
20:08
신비
닌텐도는 잘 해줬냐고?
그럼
할머니가
니네 뭐하냐고 하셨음
20:09
신비
아 나 오늘 유산소 안해서
숙소까지 뛰어가기로 했는데
생각해보니 굽있는 슬리퍼를 신고 온거야
그래서 천천히 걷는 중💖
왜 요즘 운동하냐고?
그냥 나중을 위해?
건강해야지
20:10
신비
내일 회사가기싫어ㅠㅠ?
비비지도 새벽 4시 샵이야
우리보다 조금 더 늦게 일어나니까
그래도 화이팅하자 나비^^!
20:12
신비
요즘 비비지 스케줄 계속 하는데
뭐가 안 올라와석
궁금하지
나도 사진 올려주고싶어
우와
20:13
신비
내일 뭐하는지 맞춘
나비가 있어
맞췄습니다요
서로 텔레파시 보내 빨리
20:14
신비
밖이라 못들어?
난 밖에서 보냈어
좀 시끄러워
20:16
신비
20:17
신비
20:18
신비
무튼 난 이만 가볼게
안뇽
20: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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