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21006

2022.10.06

신비

갑자기 오밤중에

01:06

신비

원더걸스 선배님 노래를 듣고 신났다

노래방 가야괘

나비

01:07

신비

빙금 이 노래를 너무 열창하고 싶었는데

지금은 새벽 1시라 참았어

01:08

신비

이 노래 모른다고?

비비지 생일이야?

아닌데

아 결성 1주년

01:09

신비

01:10

신비

한 소절 노래방이냐고?

우와 노래방 언제 마지막으로 가봤지

까마득하다

01:11

신비

걸프렌드 불러달라고?

01:12

신비

노래가 기억이 안 나서

듣고 와볼게

01:13

신비

헐 이 노래군

01:14

신비

이 바보?

아 그거 3초만에 불러줄게

01:15

신비

미안한 마음?

01:16

신비

01:18

신비

15년 전 노래방이래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위싱온어스타

우와 나 대박 좋아했음

01:19

신비

가져가?

01:20

신비

쪼요쪼요?

01:21

신비

지쳤냐고?

응..조금..

나 원더걸스 선배님 짱 좋아했움

01:22

신비

근데 나 목소리가 약간 바꼈오

01:24

신비

넌 모르지

오 맞아

약간 덜 미성으로 바꼈어

맞춘 나비 궁둥 팡팡

01:25

신비

환승연애 어디까지 봤냐고?

다 봤지

금요일 기다리는 중임

나비 내일봬요~

01:26

신비

요즘 보컬레슨 하냐고?

아니 쉬고 있었는데

커버하고픈 노래가 생겨소

레슨 잡아달라고 했어

근데 그 생긴거지

올라갈지는 몰라

해보고 마음에 들어야 올리고 하는거지

가기 전에 셀카 한장?

01:27

신비

나 왜 보내지?

01:28

신비

일단 오늘 운동하는 내내 옆에서 응원해준 앙꼬(금쪽이;)

쌤들의 목소리가 들어갔지만

휴.

계속 내 무릎에 앉고

01:31

신비

배 위에 앉고

그 테이블탑

하는데 다리도 못 내리게

내 다리 밑에 있고

덕분에 굉장히 하드한 운동을 하고 왔어요

01:32

신비

나 섬유유얀제 뭐 쓰냐고?

아 너무 주목할만하게 메세지를 보내줘서

안 볼 수가 없었어

나 자취할때는

뭐 허연거..

흰색..뭐

썼는데

굉장히 뽀송한 애기 로션냄새나서

01:33

신비

주변 사람들이 다 젛다고 했었음

아니 통이 허얘

뭐지..?

찾아볼까나

다우니얐을걸..?

01:34

신비

베이비파우더

아닐텐데

01:35

신비

모르겠어..!

그치만 난 베이비파우더 향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서

그건 아닐건데

다우니 허연거

근데 뭔가 뽀송한 비누 포근포근한

향기가 났어요

01:36

신비

바닐라도 아닐걸..?

나 바닐라 향 안 좋아해요

01:37

신비

코튼 솝?

ㅅ코튼 퓨어?

모르겠는데 허얘

뭐가 이리 많아?

그냥 대충 그거 가서 향 맡아보고 좋은 거 써라!

01:38

신비

내 취향이라고 따라 샀는데

나비가 진짜 어윽..! 하는 향일수도 있잖아

01:39

신비

클린 솝인지 퓨어인지

어쨌든 잡다한 향은 아닐테지

둘 다 느낌이 좋은걸?

추천해

내일 먹을 밥?

난 친구와 훠궈 먹기로 했어

그래서 아침엔 꼬박꼬밥 먹고 운동 갈거임

01:40

신비

앗 주연이는 아니야

레논백도 아니야

나 친구가 둘만 있지는 않아.

좀 더 친해지면 말해줄게??

01:41

신비

부승관 문빈 김예원

아니야

퀸덤 친구인디

무튼 그래

아 너무 웃겨

온갖 이름이 다 나온다

01:42

신비

너무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막 맞으면 파란하트 보내라

수박 보내라 딸기 보내라

난리네

엄청 친해진게 아닌데 함부로 말하면 서로한테 좀 그럴 수 있응께

말을 아낄게

01:43

신비

아 너무 웃겨

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

나비 나 집 밖으로 나간다고 되게 좋아하네..

01:44

신비

나 광합성 많이 해야해?

그러기엔 해 지면 나가는데

미안허다

01:45

신비

35명 중 한명이라고?

맞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아이 여름이랑은 친하지

너무 웃겨 스무고개하니

01:46

신비

얼른 자~

열심히 추리하고 있어봐

01:47

신비

안뇽!

01:48

신비

갑자기 생각나ㅓ

울퉁불퉁 멋진 몸매에

빨간 옷을 입고

새콤달콤 어쩌고 저쩌고

멋쟁이 토마토

((토마토))

이거 이제 생각난 이상 계속 머리에 맴돌아서 못잔다

내가 지금 계속 그러고 있어

나 혼자 못 자는건 좀 억울해서

그럼 안녕

02:23

신비

잘자요

02:26

신비

02:27

신비

근데 이 노래도 업그애이드

됐으면 좋겠다

나는야 빅맥 속 토마토가 될거야

나는야 구운 야채 중 제일 맛있는 토마토가 될거야

02:29

신비

빅맥에 토마토 없어? 햄버거를 안 먹어서^^.

나는야 달콤한 스테비아토마토가 될거야

나는야 대추토마토가 될거야

나는야 엄마가 해준 설탕에 절인 토마토가 될거야

02:30

신비

아 진심으로 너무 웃겨서

와학학학학 웃고 있어

나는야 고급스러운 부라타치즈 샐러드와 함께하는 토마토가 될거야

멋쟁이 토마토^^토마토^^!

02:31

신비

당근송도

요즘 시대에 맞게

감정을 담은 당근송이 될 수는 없을까?

나 좋아하니? 당근..!

나 사랑하니? ;;당근..!

앞에 무언가를 추가함으로서

02:32

신비

감정 표현을 더 극대화 시킬 수 있지

나 좋아하니..?

혹시..당근..?

우유송도

02:33

신비

어른 버전이 나올때가 되었다고 생각해

아 너무 웃겨

02:34

신비

건강 챙겨..

우유를 좋아해야지 무슨 소리를 하는거니

나비들아

난 이제 자야겠다

잘자요

02:3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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